오늘 원자력 관련 중요한 뉴스가 나왔는데요.
체코 원전 수주 계약이 드디어 체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원자력발전 관련하여 큰 시장이 열린셈입니다. 그동안 많은 원전관련주가 급등락을 반복했고 그중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전주는 사고 싶은데 지금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부담스러워서 들어가기 걱정되시면다면 성관벤드라는 기업에 관심을 갖아보시기 바랍니다.
성광벤드는 원전과 조선 관련주
성관벤드는 관이음쇠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품질인증서를 취득과 특허 등을 보유한 기술력이 높은 회사입니다. 그래서 1년간 주가가 2배가 넘게 올랐는데요. 국내를 선도하는 테마인 조선관련 테마로 인해 많은 주가 상승이 있었고 이제는 원전 테마에도 엮이며 많은 상승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가 포스팅하는 6.5.에도 무려 28%라는 큰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
- 원전 수주 기대감
- 2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
-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원전 수주 기대감으로 인해 외국인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월 한달간 2일 제외한 모든 거래일에 순매수를 이어가며 외국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종목입니다. 현재 원전에 대한 기대감은 체코 원전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이를 통해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나라 원전 기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더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반영되고 있어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연기금의 영향력이 중요한 것은 주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텐데요. 그래서 연기금의 주요 매수 기업들은 중요하게 체크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연기금이 항상 좋은 판단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기금이 투자한 회사는 기본적으로 우량한 회사라는 것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기금이 투자한 부분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이 좋게 나오면서 목표주가도 37,000원 이상으로 올려잡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상향은 앞으로 기관 투자자들도 매수가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주가에 부정적인 요소
- 철강 및 관세에 따른 수익성 약화
- 조선과 원전 관련 테마의 과도한 기대감
성관벤드의 주요 원자재인 철강 가격에 따른 수익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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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전쟁에서 철강산업도 예외일 수 없는데요. 어제 발표된 철강 관세 인상은 철강을 원자재로 사용하는 성관벤드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조선업이 국내 증시를 이끌었다면 최근에는 원자력이 그 뒤를 잇는 모양새인데요. 그래서 테마관련 종목들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조선, 원전테마도 이제 오랫동안 상승한 테마라는 측면에서 언제 테마 기대감이 사라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마무리
제가 보는 성광벤드에 대한 뷰는 긍정적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긍정적인 부분과 더불어 현재 차트상의 자리도 이제 막 대세 상승을 보여주는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업종대비해서 낮은 PER(약 24.84배)과 PBR(약 1.73배)는 아직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최근상승으로 둘다 올랐갔지만요…) 하지만 언제나 내가 사면 고점인 경우가 국룰이라 항상 분할 매수 매도를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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