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옹이 얼마전 은퇴를 하셨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인데 이제 은퇴를 한다니 한시대를 풍미한 투자자의 시대도 저물었구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네요.
많은 분들께서 워런버핏처럼 투자하고 싶고 배우고 싶어하십니다. 그래서 가치투자자라면 워런버핏의 투자 스타일을 많이 따라 하실텐데요. 하지만 워런버핏처럼 투자해서 성공한 사람은 제 주변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에 대해 저의 나름대로의 생각들을 전해드립니다.
워런버핏이 직접 쓴 책이 없다.
워런버핏 관련 책은 많지만 그건 주변 다른 투자자들이 그의 주주서한 문서내지는 그의 말 등을 토대로 자신의 의견을 반영해서 작성한 책들이고 직접 버핏이 작성한 책은 없습니다. 따라서 버핏이 직접 만든 투자 방식에 대해 글로 적은게 없으니 정확히 그의 투자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버핏의 스타일이다라고 생각한 방식이 오해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핏이 말한 “투자의 1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2원칙은 1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도 저마다 해석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생각의 깊이에 따라 투자 방식을 다르게 적용한다.
주식투자 뿐만아니라 쉽게 스포츠를 예를 들어서 오타니 같은 타자가 홈런을 치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따라하면 나도 홈런을 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죠. 왜냐하면 경험치와 능력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버핏은 매일 오랜시간 동안 책을 읽어오고 투자의 생각을 넓혀온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한 몇마디 말로 우리가 모두 그를 따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어리석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배워서 내꺼로 만들어야한다.
버핏처럼은 될 수 없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투자 방식을 적립하는데 있어 이런 유명한 투자 그루들의 가르침을 배워야합니다. 제일 나쁜 자세가 버핏이 될 수 없고 버핏만 할 수 있는 것이니 나에게는 도움이 안되라고하는 식의 생각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투자방식이 있고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 발전시켜 나아가는게 진정한 투자의 고수가 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버핏이 되지 못하더라도 버핏의 가르침을 따라 오늘도 잃지 않는 투자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